* 알코올: 5% * 제조사: Kronenbourg Supply Company (프랑스) * 수입원: 하이트진로 * 원료: 정제수, 맥아, 밀, 글루코오스시럽, 합성착향료(카라멜), 호프추출물,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 크로넨버그 블랑은 이름에서 알수있듯 밀맥주 이다.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흔하지 않은 프랑스 맥주이나, 특히 개성도 강하다. 상표 아래 적혀있는 문구에서 맛을 일정 유추 가능하다. "Favoured wheat beer / Fresh and Fruity" 크로넨버그 블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기로움/달콤함은 팅했던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와 비교하면 정 반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점이다. 글루코오스시럽, 합성착향료(카라멜),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이 만들어내는 향 일색은 이..
* ABV: 5.0% * 제조사: Spaten-Franziskaner-Brau GmbH * 수입원: 오비맥주 * 원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아로마 일색인 밀맥주 계에서 새로운 맛을 느낀 맥주다.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밀맥주인 호가든, 크로넨버그 등 향기로운 밀맥주의 대열과는 결을 달리하는 맛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는 마시기 전, 목넘김 이후 특별향 향이 느껴지지 않지만 미약하게나마 발효된 원재료의 향이 확실히 느껴진다. 아로마로 포장되지 않는 그대로의 맛과 향기이기도 하다. 밀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맥주라고 생각된다. 이것은 맥주순수령 때문일까. 독일 수입맥주라면 자랑스럽게 쓰여있는 문구는 프란시스카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In a..
* ABV: 5.9% * 제조사: Priva-Tbrauerei Eichbaum Gmbh&co.kr * 수입원: 인터케이(주) * 원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레드비어 라는 이름은 나에게 다소 생소하다. '레드'라는 이름이 붙은 첫 맥주는 레드락 이었는데. 신촌 거리에 지하 바에서 700ml 잔에 레몬을 띄워서 미니프렛즐과 함께 내놓던 레드락이 기억난다. 에히바움 레드비어를 처음 마실 때 떠오르는 맥주는 레페 브라운이다. 레페브라운과의 차이는 꿀향기/끝맛(hint of honey)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에히바움 레드비어는 끝 맛이 쌉쌀하게 떨어지면서 강한 알코올 향이 느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실제로 알코올이 강한 것은 아니며(5.9%) 홉 특유의 쓴 맛으로 마무리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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