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V: 11% * 제조사: Van Honsebrouck * 원산지: 벨기에 * Place: 비스트로 이안스 (서초 양재동) 꾸베 드 샤또는 카스틸 라인업 중 플래그십인 동커(Donker)를 10년간 숙성시킨 것으로, 상당한 수준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맥주가 아니라 센 와인을 마시는 듯한 것처럼 말이다. ABV 10% 이상인 벨지안 쿼드루펠(quadrupel) 답게 입에 닿는 순간부터 마시고 숨을 내뱉는 순간까지 알코올향이 미각을 지배한다. 깊은 풍미 또한 쿼드루펠의 특징이다. 와인과 같은 풍부한 풍미와 강한 알코올 향이 만나 전체적으로는 부드럽게 느껴진다. 와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와인 대용으로 마시기에도 훌륭하다. 달콤하면서도 도수가 높기 때문에 레스토랑 직원분은 꾸베 드 샤또..
* ABV: 8% * 제조사: Brewery de Graal, bvba * 원산지: 벨기에 * 수입사: 준트레이딩인터내셔널 * 원료: 보리맥아, 밀맥아, 설탕, 호프, 효모, 고수분말, 산초, 유자껍질 * Place: 비스트로 이안스 (서초 양재동) 저녁모임에 가서 카구아 블랑을 맛보았다. 직원분은 와인 일색인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에서도 취급하는 맥주라며 치켜세워주셨다. 이름과 라벨에서 느껴지듯, 이 맥주는 일본풍이다. 벨기에 현지에서 OEM 형식으로 양조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벨기에식 맥주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수분말에 더해 카구아 블랑은 산초와 유자껍질까지 들어가 아로마를 풍부하게 한다. 이중 특히 유자껍질 향은 강하게 느껴진다. 밀맥주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까지 더해 마치 유자청을 통째로 넣은것..
* ABV: 5.0% * 제조사: Feldschlobchen AG * 원산지: 독일 * 수입사: (주)케이비어 캔 표면에 다크위트(Dark Wheat)라고 쓰여있긴 하지만 그 뒷 면을 보면 원 표현인 둔켈 헤페바이젠(Dunkles Hefeweizen) 이라고 쓰여있다. 둔켈(Dunkel; Dunlkes)이란 독일식 다크비어를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일반적으로는 다크비어 계열을 가리키게 되었다고 한다. 둔켈 바이젠(Dunkles Hefeweizen)은 어두운 밀맥주로, 기존 바이젠 계열에 비해 다소 짙은 색깔을 가지고 있다. 밀맥주계의 '흑맥주'인 셈이다. 펠트슐레셴은 밀 맥주 특유의 산미를 가지고 있다. 신 맛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시큼한 맛이라고 느껴질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끝 마무리가 아쉽다. 다소 ..
* ABV: 5% * 제조사: Lindemans * 원산지: 벨기에 대만 여행 중 린드만 괴즈(Lindemans Gueze)를 맛보았다. 린드만 라인업은 주로 체리나 라즈베리 류의 과일을 이용해서 발효한 람빅류인 크릭(Kriek lambic) 이나 프램보아즈(Framboise) 쪽으로 유명하다고 알고있었다. 괴즈는 람빅의 일종으로, 1년 숙성 원액과 2~3년 숙성 원액을 블렌딩 해서 양조한다고 한다. 람빅의 본고장인 벨기에 마트의 맥주코너에 가면 여러 종류의 람빅을 찾아볼 수 있다. 람빅을 처음 맛보았을 때는 강렬한 산미 때문인지 맥주라기보다 과일식초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시큼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람빅을 가까이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커피나 음료를 찾을 때 산미가 강한 것을 찾는 취향이기에..
* ABV: 8% * 제조사: Bières de Chimay * 원산지: 벨기에 * 종류: Belgian Strong Ale 쉬메이는 대표적인 벨기에 수도원 맥주(Trappist Beer)다. 약 4개의 라인업이 있는데 Gold, Red, Triple(White), Blue 이다. Red와 Blue는 벨기에에서 지낼 때 마셔보았지만 트리플(Triple;White)는 얼마 전 대만 여행할 때 구입하여 맛보았다. 쉬메이 라인업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것이라고 한다. 이름에 붙은 트리플은 알코올 도수를 지칭한 것으로, 이 맥주가 8%로 상대적으로 높은 알코올 도수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일반적인 맥주보다 2배 정도는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참고: Red(ABV 7%), Blue(ABV 9%) 출처: 제조사 홈..
* 알코올: 5% * 제조사: Kronenbourg Supply Company (프랑스) * 수입원: 하이트진로 * 원료: 정제수, 맥아, 밀, 글루코오스시럽, 합성착향료(카라멜), 호프추출물,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 크로넨버그 블랑은 이름에서 알수있듯 밀맥주 이다.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흔하지 않은 프랑스 맥주이나, 특히 개성도 강하다. 상표 아래 적혀있는 문구에서 맛을 일정 유추 가능하다. "Favoured wheat beer / Fresh and Fruity" 크로넨버그 블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기로움/달콤함은 팅했던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와 비교하면 정 반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점이다. 글루코오스시럽, 합성착향료(카라멜),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이 만들어내는 향 일색은 이..
* ABV: 5.0% * 제조사: Spaten-Franziskaner-Brau GmbH * 수입원: 오비맥주 * 원료: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아로마 일색인 밀맥주 계에서 새로운 맛을 느낀 맥주다.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밀맥주인 호가든, 크로넨버그 등 향기로운 밀맥주의 대열과는 결을 달리하는 맛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카너 바이스비어는 마시기 전, 목넘김 이후 특별향 향이 느껴지지 않지만 미약하게나마 발효된 원재료의 향이 확실히 느껴진다. 아로마로 포장되지 않는 그대로의 맛과 향기이기도 하다. 밀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의미가 있는 맥주라고 생각된다. 이것은 맥주순수령 때문일까. 독일 수입맥주라면 자랑스럽게 쓰여있는 문구는 프란시스카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In a..
* ABV: 5.9% * 제조사: Priva-Tbrauerei Eichbaum Gmbh&co.kr * 수입원: 인터케이(주) * 원료: 정제수,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 레드비어 라는 이름은 나에게 다소 생소하다. '레드'라는 이름이 붙은 첫 맥주는 레드락 이었는데. 신촌 거리에 지하 바에서 700ml 잔에 레몬을 띄워서 미니프렛즐과 함께 내놓던 레드락이 기억난다. 에히바움 레드비어를 처음 마실 때 떠오르는 맥주는 레페 브라운이다. 레페브라운과의 차이는 꿀향기/끝맛(hint of honey)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에히바움 레드비어는 끝 맛이 쌉쌀하게 떨어지면서 강한 알코올 향이 느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실제로 알코올이 강한 것은 아니며(5.9%) 홉 특유의 쓴 맛으로 마무리 된..
- Total
- Today
- Yesterday
- 보틀샵
- manri199
- 이안스
- 궤즈
- 편의점맥주
- 비스트로 이안스
- 잠실 수제맥주
- 밀맥주
- 보리마루
- 바틀샵
- 유럽맥주
-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 크래프트비어
- 맥주리뷰
- 잠실맥주
- 스페인
- 양재동 맥주
- 독일맥주
- 교양맥주
- 스페인맥주
- 수입맥주
- 바르셀로나
- 만리199
- 에스트렐라담
- 흑맥주 추천
- 수제맥주
- 크래프트맥주
- 벨기에맥주
- 포르투갈맥주
- 맥주추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